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베트남 축구 국가대표팀 (문단 편집) === [[박항서]] 부임 이후 === [include(틀:상세 내용, 문서명=박항서/베트남 축구 국가대표팀)] 아시아 전체에서는 말할 것도 없고 동남아시아에서도 변방으로 밀려났던 베트남을 '''동남아 최강팀'''으로 올려놓은 베트남의 황금기를 대표하는 감독이다. 부임 이전 [[FIFA 랭킹]]이 130~140위권에서 머물던 대표팀을 두자릿수 랭킹으로 끌어올린 일등공신. 당장 동남아시아와 중동 중하위권 팀들 상대로는 충분히 겨뤄볼 만해졌고, 아시아 최상위권인 [[대한민국 축구 국가대표팀|대한민국]], [[일본 축구 국가대표팀|일본]]의 경우 이길 가능성이 여전히 낮을지언정 예전처럼 쉽게 무너지지 않을 정도의 실력은 갖춰나가고 있다. 2017년 9월 베트남 축구협회는 한국인 [[박항서]] 감독을 23세 이하 및 성인 대표팀의 새 감독으로 선임했으며, [[2018 AFC U-23 축구 선수권 대회]]에서 호주를 1-0으로 이기며 8강에 진출했고 8강전에서는 이라크를 승부차기 끝에 누르며 4강에 진출했다. 그리고 준결승에서도 승부차기로 카타르를 누르며 결승에 진출했는데, 현장의 베트남 관중들이 경기 종료 후 베트남 팀 인터뷰가 시작되자마자 박항서! 박항서! 를 연발했다. 이는 베트남을 포함한 동남아 최초의 [[아시아 축구 연맹]] 주관 대회의 결승 진출이라는 것에 주목할 것. 이 대회에서 수비는 여러 문제점이 있었지만 '''공격력만큼은 그 어떤 팀에도 뒤지지 않았다.''' 만약 공격력을 그대로 유지하고 수비에서의 문제점을 고쳐나간다면 올림픽이나 월드컵 본선에 진출하는 게 결코 불가능한 꿈만은 아니다.[* 올림픽의 경우 AFC U-23 대회 3위까지 진출 자격이 주어지므로 2018년 대회처럼 결승에 오르기만 하면 자동으로 확정이고, 월드컵의 경우 '''2026년 대회부터 아시아 쿼터가 8장으로 늘어나지만''' [[대한민국]], [[일본]], [[호주]], [[사우디아라비아]], [[이란]] 이렇게 5개 팀을 제외한 3장의 티켓을 두고 싸워야 하기 때문에 아직까지 쉽지 않은 게 현실이다. 당장 아시아 상위권을 긴장시킬 만한 전력인 [[우즈베키스탄]], [[카타르]], [[아랍에미리트]], [[이라크]]를 비롯해서 [[시리아]], [[태국]], [[중국]], [[오만]] 등의 중위권 팀을 넘어야 하기 때문이다.] 박항서 부임 이후 베트남 축구의 스타일은 그동안 자신들이 약하다고 생각한 피지컬을 극복하기 위해서 티카타카 스타일에서 전방위 압박과 무한체력전, 거친 몸싸움을 비롯한 스피드를 강조하는 한국식 축구 스타일로 많이 바뀌었다. 단적인 사례로 스즈키컵 전 약 3주간의 한국 전지훈련 기간의 체력훈련으로 체력을 크게 키워놔서 이후 스즈키컵과 아시안컵 때 도움이 되었고 이후에는 중동팀과의 싸움에서도 체력싸움에서는 밀리지 않거나 오히려 압도하는 모습을 보였다. 또한 선수 기용에서도 기존 밀려났던 선수들의 재발굴과 신예들을 골고루 기용하는 데 능숙하다. 키 181cm의 타깃 스트라이커 [[응우옌아인득]]의 재발견,[* 아인득의 국가대표 데뷔는 22세였던 2007년이다. 하지만 그는 리그에서 매 시즌 두 자리수 득점을 기록하는 준수한 활약과 베트남에서도 손꼽히는 우수한 피지컬을 지니고도 그 동안 베트남 국대의 성향과 너무 안 맞아서 간혹 전술 실험용이나 땜빵 형식으로 발탁된 게 전부다. 박항서 감독에게 중용되기 직전까지 그의 국대 출전기록은 11년 간 고작 26경기에 불과했다. 사실 어떻게 보면 대단한 것인데 박항서 감독이 부임한지 2달 쯤 되어 선수들을 테스트하는 대회에서 테스트를 하다가 지게 되자 바로 협회에서 경질 얘기가 나왔다고 한다. 감독의 평균 임기가 8개월인 걸 생각했을 때 레꽁빈에 밀려 빛을 보지 못하고 쓸쓸히 은퇴를 바라보던 노장 공격수인 아인득을 중용한 것은 과감한 실험이라 볼 수 있다.] [[응우옌꽁프엉]]의 서브 멤버로 출발했으나 뛰어난 활동량, 체력, 스피드와 전술소화 능력을 보유한 윙어인 [[판반득]]의 중용[* 2018년 스즈키컵에서 베트남의 득점상황 대부분이 판반득으로부터 시작된 것들이 많다. [[응우옌꽝하이]]에 대한 상대팀의 견제를 분산시키면서 공격의 핵심으로 자라난 셈.], 과거 [[응우옌꽝하이]]만큼의 유망주였으나 정체되어 있던 미드필더이자 윙백인 [[응우옌쫑호앙]]의 기용이다.[* 응우옌쫑호앙은 거의 어쩔 수 없이 한 기용이었다. 원래 그 자리도 세대교체 때문에 부반타인이나 팜쑤언마인이 돌아가면서 들어갔고 둘 다 좋은 활약으로 완벽한 세대교체에 성공한 포지션이었는데 하필 시즌 막판에 둘이 한꺼번에 부상으로 수술받게 되어 버렸던 것.]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